'애니깽 후손' 모국 전통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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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깽’으로 불리는 멕시코 이주 한인 1세대의 후손들이 12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12 멕시코 한인 후손 모국체험 연수’에 참가한 이번 연수단 33명은 교포 3~4세로 대부분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서울과 경주, 포항 등지를 돌며 할아버지·할머니 나라를 경험했다. 1900년대 초반 이주한 한인 노동자들은 선인장의 일종인 애니깽 농장에서 주로 일했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