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이달 1일부로 일부 제품 가격을 3~5% 인상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국가별로 제품 가격을 맞추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 공통으로 가격을 올렸다.

인기 제품인 사피아노 럭스 큰 사이즈는 206만원에서 216만원으로 10만원 올랐고, 이보다 작은 사이즈는 156만원에서 164만원으로 8만원 인상됐다.

프라다는 지난 2월에도 가격을 인상했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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