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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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매년 광복절마다 기승을 부리는 폭주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청은 10일 “3·1절, 광복절 등 국경일이면 도로에 나타나 난폭·곡예 운전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주족을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계(市界) 이동로, 집결지 진입로, 주요 집결지 등 3단계에 걸쳐 경찰력을 배치한다. 도심 접근 단계에서부터 폭주족 진입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폭주족이 경찰의 차단망을 뚫을 경우 종합교통정보센터를 통해 각 경찰서간 공조해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경일 폭주행위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 특히 채증장비를 사용한 뒤 사후 추적이 가능해지면서 2010년 이후 도심권 대규모 폭주 행위는 사실상 사라졌다”면서도 “최근 1~2명씩 소규모로 폭주족이 출현하는데 이 또한 근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경찰은 시계(市界) 이동로, 집결지 진입로, 주요 집결지 등 3단계에 걸쳐 경찰력을 배치한다. 도심 접근 단계에서부터 폭주족 진입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폭주족이 경찰의 차단망을 뚫을 경우 종합교통정보센터를 통해 각 경찰서간 공조해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경일 폭주행위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 특히 채증장비를 사용한 뒤 사후 추적이 가능해지면서 2010년 이후 도심권 대규모 폭주 행위는 사실상 사라졌다”면서도 “최근 1~2명씩 소규모로 폭주족이 출현하는데 이 또한 근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