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가격 인상을 추진해 온 라면 6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이 10일 50~60원씩 올랐다.

봉지면 가운데 대표 제품인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0원으로 인상됐다. ‘수타면’은 700원에서 750원, ‘대관령 김치라면’은 680원에서 730원, ‘삼양라면 클래식’은 각각 730원, 720원으로 각각 올랐다. 또 용기면인 ‘컵 삼양라면’은 800원에서 850원, ‘큰컵 삼양라면’은 1000원에서 1050원으로 인상했다고 삼양식품은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