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株, 오늘도 달린다…외국계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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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연일 '사자'를 외치면서 자동차주가 동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대비 2000원(0.82%)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0.77%, 1.61% 뛰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의 매수 상위 창구에는 UBS CLSA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사자'를 외치고 있다. 현재 41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운송장비 업종에는 280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지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운수장비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이유는 외국인의 시가총액 상위 위주의 종목에 대한 투자가 활발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전날에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에는 전체 순매수금액 중 22% 정도가 투자돼 운수장비 업종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대비 2000원(0.82%)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0.77%, 1.61% 뛰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의 매수 상위 창구에는 UBS CLSA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거래일 연속 '사자'를 외치고 있다. 현재 41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운송장비 업종에는 280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지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운수장비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이유는 외국인의 시가총액 상위 위주의 종목에 대한 투자가 활발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전날에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에는 전체 순매수금액 중 22% 정도가 투자돼 운수장비 업종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