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용 첫 무선충전기가 다음 달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와이즈파워는 전날보다 110원(9.24%) 오른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에프텍크로바하이텍도 4~5% 가량 오르는 강세다.

이날 한 전문지는 애니모드(대표 김상용)가 자기유도 방식 무선충전기 `애니모드 갤럭시S3 파워스테이션`을 10만원 안팎 가격에 다음 달 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3용 무선충전기 출시를 미룬 가운데 주변기기 전문업체가 한발 앞서 내놓는 것이다.

자기유도는 충전패드 위에 휴대폰을 올려놓고 충전하는 방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