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장초반부터 1940선을 경계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0.04% 내린 1939.73를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잠시 반등을 모색하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억원과 67억원씩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반면 기관은 80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株)는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37% 내린 13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와 삼성생명도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0.20% 소폭 오른 24만4500원을 기록 중이고,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강보합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