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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대형유통점에 한국 中企 전용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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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독일 최대 유통업체인 에데카(Edeka), 메트로(Metro)와 스트라우스백화점에 ‘한국 중소기업 제품 전용관’이 들어선다.

    중소기업청은 송종호 청장이 8일 독일 기센과 레버쿠젠 지역에서 열린 독일 대형 유통점 구매상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3개 회사와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송 청장은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유럽시장개척단과 함께 독일을 방문 중이다.

    한국 중소기업 제품 전용관에서는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우수 제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유럽(독일) 진출을 희망하는 모든 중소기업에 전용관을 개방한 후 현지에서 반응이 좋은 기업 제품에 한해 전체 매장 입점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에데카와는 사전 협의를 통해 7월 말부터 독일 기센 지역 에데카 4개 매장에 전용관을 시범 설치, 2개월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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