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8.08 17:02
수정2012.08.09 05:28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타일제조업체 케이티세라믹이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매각 주관사인 신한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양헌은 8일 ‘케이티세라믹 인수·합병(M&A) 공고’를 내고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매각 방식은 공개경쟁입찰이며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는다. 케이티세라믹은 타일시장의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2009년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