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친 7일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엇갈렸다.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이날 참가자들 중 가장 활발하게 매매를 했고, 수익률은 0.95%포인트 높아졌다. 누적수익률은 16.65%로 1위 이동현 한화증권 송파지점 과장(18.61%)과 2%포인트 내로 좁혀졌다.

민 과장은 장 초반 동일제지 전량을 30만원 가까운 손실을 입고 손절매했다. 다만 오스템임플란트를 모두 팔아 70만원대 수익을 확정지었다. LG디스플레이도 모두 팔아 4만원대 소폭 이익을 냈다.

그는 이날 이엘케이 890주와 KT뮤직 3453주를 추가 매수하기도 했다. 이 종목 평가이익은 각각 70만원, 28만원으로 불어났다.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은 이날 LS산전을 15만원의 수익을 내며 전량 매도했다. 이에 따라 수익률은 0.72%포인트 개선됐고, 누적손실율은 1.09%로 축소됐다.

박상철 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 과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수익률은 1.18%포인트 높아졌다. 보유 중인 SBS(1.23%)와 디오(1.82%)가 모두 상승한 덕분이다.

반면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이동현 과장의 수익률은 1.12%포인트 하락했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대성파인텍이 2.09% 하락했고 주력 종목인 OCI(-0.25%)도 약세를 보였다.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도 파미셀(-1.43%)이 7거래일만에 하락해 수익률이 1.06%포인트 뒷걸음질쳤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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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