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실적 가시성 높아…목표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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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7일 성광벤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500원에서 3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데 따른 것이다.
이 증권사 이상우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6% 증가한 791억원, 영업이익은 218.1% 늘어난 193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819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에 비해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선적지연에 의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P-MIX개선, 원가율 개선이 동시에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수출알선수수료 감소효과(약 10억원)로 영업이익률이 1% 이상 개선되는 효과가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추정치를 상향함에 따라 주당순이익(EPS)이 1626원에서 2041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설비 증가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올해 뿐아니라 내년 실적도 가시성이 타사 대비 무척이나 높다"고 했다.
그는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0.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7배 수준으로 투자시점을 가져가기 무난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우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6% 증가한 791억원, 영업이익은 218.1% 늘어난 193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819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에 비해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선적지연에 의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P-MIX개선, 원가율 개선이 동시에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수출알선수수료 감소효과(약 10억원)로 영업이익률이 1% 이상 개선되는 효과가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추정치를 상향함에 따라 주당순이익(EPS)이 1626원에서 2041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설비 증가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올해 뿐아니라 내년 실적도 가시성이 타사 대비 무척이나 높다"고 했다.
그는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0.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7배 수준으로 투자시점을 가져가기 무난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