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6일 연금과 사망보장 기능을 합한 ‘(무)프리미엄평생보장보험U2’를 출시했다.

기본적으로 종신보험 형태이지만 중간에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다 (무)보장플러스연금전환특약을 선택하면 가입금액에서 사망시점까지 받았던 연금액을 뺀 나머지를 사망보험금으로 탈 수 있다.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에 모두 가입할 여력이 없는 고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득보장연금서비스특약을 추가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연금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다. 사망보험금을 고객들이 계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0~100% 중 일시금으로 받는 비율을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특약 모두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다.

이 상품에는 만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상품의 장점인 3대질병 발병 때 추가납입 면제혜택, 고액할인, 장기납 할인혜택 등을 그대로 유지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