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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올림픽] '한국 축구 결승행 가능성 있다, '브라질 수비는 '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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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8일 새벽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운명의 한판을 벌인다.

    브라질은 지난 예선전에서 이집트를 3-2, 벨라루스를 3-1로 물리첬다. 8강 전에선 온두라스를 3-2로 격침시키며 4강에 올랐다.

    세계적인 공격수 알렉산더 파투 (AC 밀란)와 '신성' 네이마르(산투스)와 레안드로 다미앙(인터나시오날)을 앞세운 브라질은 포메이션부터 공격 지향적이다. 지난 4경기 전부 전방에 공격수 3명을 두고 양 측면의 미드필더와 수비수까지 전방으로 침투시켜 경기당 3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런 공격 포메이션은 강점인 동시에 약점이다. 측면 수비수들의 공격 가담률이 높아 수비 뒷공간이 자주 빈다. 그래서 4경기 동안 평균 10차례 슈팅을 허용하고 5점이나 내줬다. 또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 중거리 슛을 연이어 2번 허용하면서 골키퍼의 컨디션 난조가 드러났다.

    따라서 상대 공격을 협력 플레이로 차단하고 빠르게 수비 뒷공간을 노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한경닷컴 박병성 인턴기자(한양대 영문 3년) lop2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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