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무인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호기심)`가 5일(현지시간) 화성 표면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NASA는 탐사로봇이 8개월간의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화성 표면에 도착해 HD화면으로 현지의 모습을 보내왔다고 발표했다. NASA는 이번 무인탐사로봇의 화성 착륙에 성공하면서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오바마 대통령도 이번 성공은 미국 자부심의 원천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NASA는 큐리오시티가 착륙 직후 후방에 장착된 카메라로 화성의 표면을 찍은 흑백사진 3장을 전송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에는 화성 표면에 생긴 탐사로봇의 그림자와 몸테에 달린 바퀴의 모습이 담겼다. 큐리오시티는 앞으로 첨단 카메라와 무선 분석장비를 갖추고 화성 표면을 돌아다니며 흙과 암석을 굴착 채취해 생명체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물과 같은 환경을 찾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 = 나사)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천명 물총 싸움 “폭염 한 방에 날리는 시원한 물총 싸움” ㆍ왕따 소녀, 미국 10대 미인대회 우승 화제 ㆍ멈춰버린 롤러코스터, 탑승객 구하기 생생영상 ㆍ도수코3 방송 사고, 홀터넥 끈이 스르륵! “왜 편집 안했지?” ㆍ런던 올림픽 착시사진, 19금 딱지 붙어야할 듯 ‘자막이 잘못 했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