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ed, 양적완화 또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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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Fed)이 미국 경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면서도 추가적인 경기부양 조치를 다음달로 미뤘다.
Fed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정례회의를 끝낸 뒤 성명을 통해 “올 상반기 경제활동이 다소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지난 6월회의 때 “경기가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표현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Fed는 경기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높은 실업률과 가계 지출 둔화, 주택부문 침체 등을 꼽았다. 또 “앞으로 몇 분기 동안 경제가 미지근한 상태를 지속한 뒤 아주 느리게 되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Fed는 정책금리를 연 0~0.25% 수준으로 계속 동결키로 했다. 연말까지 단기채권을 팔아 장기채권을 매입, 장기금리 하락을 유도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Fed는 그러나 비관적인 경기 판단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제3차 양적완화 등 추가적인 경기부양 조치는 꺼내지 않았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Fed가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한 번 더 점검해 보기로 한 것 같다”며 오는 9월12~13일 FOMC 회의 때 경기부양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Fed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정례회의를 끝낸 뒤 성명을 통해 “올 상반기 경제활동이 다소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지난 6월회의 때 “경기가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표현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Fed는 경기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높은 실업률과 가계 지출 둔화, 주택부문 침체 등을 꼽았다. 또 “앞으로 몇 분기 동안 경제가 미지근한 상태를 지속한 뒤 아주 느리게 되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Fed는 정책금리를 연 0~0.25% 수준으로 계속 동결키로 했다. 연말까지 단기채권을 팔아 장기채권을 매입, 장기금리 하락을 유도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Fed는 그러나 비관적인 경기 판단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제3차 양적완화 등 추가적인 경기부양 조치는 꺼내지 않았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Fed가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한 번 더 점검해 보기로 한 것 같다”며 오는 9월12~13일 FOMC 회의 때 경기부양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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