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시총상위株 혼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포인트(0.06%) 내린 1878.77을 기록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부양책 부재 소식에 사흘째 하락했다. FOMC는 정책금리를 2014년말까지 계속 0%~0.25%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정책을 기존대로 유지한 셈이다.
다만 Fed는 경기둔화에 대해서는 인식 변화를 보였다. Fed는 평가와 관련해 Fed는 지난번 성명 때 "경기가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expanding moderately)"고 쓴 것과 대조적으로 이번엔 "일부 악화했다”(decelerated somewhat)"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소폭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지수는 강보합세를 유지하다 18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로 돌아섰다. 시총 10위권 내 삼성전자는 낙폭을 키워 1.23% 빠지고 있으며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도 약세다. 반면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신한지주는 오름세다. 특히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는 유럽 재정위기가 완화되면서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1~2% 이상 상승세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포인트(0.06%) 내린 1878.77을 기록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부양책 부재 소식에 사흘째 하락했다. FOMC는 정책금리를 2014년말까지 계속 0%~0.25%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정책을 기존대로 유지한 셈이다.
다만 Fed는 경기둔화에 대해서는 인식 변화를 보였다. Fed는 평가와 관련해 Fed는 지난번 성명 때 "경기가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expanding moderately)"고 쓴 것과 대조적으로 이번엔 "일부 악화했다”(decelerated somewhat)"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소폭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지수는 강보합세를 유지하다 18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로 돌아섰다. 시총 10위권 내 삼성전자는 낙폭을 키워 1.23% 빠지고 있으며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도 약세다. 반면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신한지주는 오름세다. 특히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는 유럽 재정위기가 완화되면서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1~2% 이상 상승세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