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커피전문점 투썸과 아이스크림전문점 콜드스톤의 전국 200여 개 매장에서 TV 채널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티빙존(tving zone)'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티빙(tving)은 실시간TV 및 방송 다시보기를 제공하는 동영상 서비스다.

투썸과 콜드스톤 고객은 매장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해 티빙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1시간 동안 200여 개의 채널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매장 이탈 시 무료 시청이 종료된다.

회사 관계자는 "여가 문화의 발달로 카페 공간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활발하게 선보여 카페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투썸과 콜드스톤은 티빙 서비스를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간 제공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