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탭 11.8·윈도폰 등 삼성 신제품, 소송과정서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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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제품들이 애플과의 소송 과정에서 유출됐다.
31일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소송을 위한 법원 문서에 삼성전자가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11.8인치 태블릿PC와 윈도폰8 운영체제(OS)를 내장한 2종류의 스마트폰이 적혀 있다.
‘P10’이라는 코드명의 11.8인치 태블릿PC는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와 2560×1600픽셀(해상도)을 지원한다. 포브스 등 외신들은 이 제품이 ‘갤럭시탭 11.8’이란 이름을 달고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윈도폰8 스마트폰인 ‘오디세이’와 ‘마르코’도 공개됐다. 오디세이는 4.65인치 디스플레이에 800만화소 카메라, 근접무선통신(NFC) 기능을 내장했다.
마르코는 4인치 화면과 500만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두 제품 모두 퀄컴 듀얼코어 칩셋과 LTE를 지원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의 생산·발매 여부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며 “생산을 검토했던 제품이 실제 출시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31일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소송을 위한 법원 문서에 삼성전자가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11.8인치 태블릿PC와 윈도폰8 운영체제(OS)를 내장한 2종류의 스마트폰이 적혀 있다.
‘P10’이라는 코드명의 11.8인치 태블릿PC는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와 2560×1600픽셀(해상도)을 지원한다. 포브스 등 외신들은 이 제품이 ‘갤럭시탭 11.8’이란 이름을 달고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윈도폰8 스마트폰인 ‘오디세이’와 ‘마르코’도 공개됐다. 오디세이는 4.65인치 디스플레이에 800만화소 카메라, 근접무선통신(NFC) 기능을 내장했다.
마르코는 4인치 화면과 500만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두 제품 모두 퀄컴 듀얼코어 칩셋과 LTE를 지원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의 생산·발매 여부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며 “생산을 검토했던 제품이 실제 출시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