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수영의 최혜라(21·전북체육회)가 런던올림픽 접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혜라는 31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 접영 200m 예선에서 2분08초45에 레이스를 마쳐 2조 4위, 전체 출전 선수 28명 중 10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총 16명이 겨루는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은 한국시간으로 8월1일 오전 3시57분 열린다.

한편 최규웅(22·한국체대)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규웅은 남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13초57로 3조 7위, 전체 2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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