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형 건설株, 일제히 강세…"저평가 매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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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재정 위기 해소와 미국의 양적완화책(QE3) 등장 가능성 등 대외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대형 건설주(株) 역시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에 나선 가운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최근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종 대표주인 현대건설은 31일 오후 1시52분 현재 전날보다 3.65% 오른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우건설은 2.99% 뛴 8600원을 기록 중이다.
GS건설과 삼성물산은 각각 4.36%와 1.26%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3.95% 오른 18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대림산업도 5% 이상 급등세다.
전문가들은 그간 "만약 하반기 중 대외 환경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을 통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가능해진다면 국내 건설사들의 기업가치 할인요소는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주형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앞으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은 3분기부터 예상되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비롯해 하반기 강력한 해외 수주 경쟁력, 절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등이 주가 촉매제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무엇보다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에 나선 가운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최근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종 대표주인 현대건설은 31일 오후 1시52분 현재 전날보다 3.65% 오른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우건설은 2.99% 뛴 8600원을 기록 중이다.
GS건설과 삼성물산은 각각 4.36%와 1.26%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3.95% 오른 18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대림산업도 5% 이상 급등세다.
전문가들은 그간 "만약 하반기 중 대외 환경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을 통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가능해진다면 국내 건설사들의 기업가치 할인요소는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주형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앞으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은 3분기부터 예상되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비롯해 하반기 강력한 해외 수주 경쟁력, 절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등이 주가 촉매제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