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런던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 스마트TV기반의 ‘네이트TV’를 출시했다. 스마트TV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네이트TV’는 런던과의 시차로 인해 새벽에 생중계된 경기를 놓쳤을 경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기간 중 수영, 양궁, 축구 등 각 종목 하이라이트 영상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대한민국 경기일정과 메달순위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TV 시청 중에 내 의견을 작성하여 다른 시청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있는 ‘TV톡’ 기능도 탑재했다. TV톡은 같은 경기를 보고 있는 다른 시청자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 방송 및 동영상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추천방송’기능도 제공한다.

장준영 스마트TV사업 TF장은 “네이트TV를 통해 이번 런던 스포츠 빅이벤트 응원이 보다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컴즈는 ‘네이트TV’ 오픈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종 순위를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응모한 시청자 추첨을 통해 삼성 스마트TV(1명),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4명), 아이스크림(1000명)등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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