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6일 4개국 어린이 125명이 참여하는 '제3회 국제 어린이 월드컵'이 열린다.

서울 YMCA는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3개국 4개 팀과 서울, 부산, 성남, 서천 등 국내 7개 팀이 참여하는 경기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행사기간 올림픽 공원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에서 생활한다. 축구대회 외에도 입국환영만찬, 전통문화 체험, 레저스포츠 활동, 서울 투어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창원 서울YMCA 회장은 “어린이월드컵은 어린이들이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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