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특화보험 나왔다" 동부화재 '여성안심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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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사장 김정남)는 여성운전자의 사고처리 및 보상처리에 특화된 자동차보험 ‘여성안심플랜’을 26일부터 판매한다.
기본형의 경우 보험료를 약 900원만 추가하면(35세 부부한정 가입고객 기준) 가입할 수 있다. 사고가 났을 때 여성안심용품 3종과 경찰서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고객이 사고현장에서 경찰서동행 서비스를 요청하면 현장출동 직원이 경찰서까지 동행해 사고처리 안내 뿐만 아니라 여성운전자의 심적 불안감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여성안심용품은 차량신발 보관함과 LED 안전삼각대, 차량유리발수코팅제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여성 피보험자의 사고 때 지급한다.
여성안심플랜 고급형으로 가입할 수도 있다. 하이센스레이디 특약을 추가하면 여성고객의 상해 치료 및 회복을 추가로 보장한다. 얼굴과 팔, 다리에 생긴 상처로 성형치료가 필요할 경우 1cm당 10만원씩 지급한다. 치아보철 때는 1대당 20만원씩 준다. 1만원 이상의 상해 치료 때 10만원의 건강회복 지원금을 보장한다.
프로미카서비스특약에 가입하면 차량점검 서비스,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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