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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매수에 1770선 회복…장중 연저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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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장중 1770선을 회복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49포인트(-1.09%) 떨어진 1774.44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1758.99까지 떨어지며 지난 13일에 기록한 종전 연저점 1773.67을 밑돌았다.

    미국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유럽 위기감이 지속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리스에 추가 채무조정이 필요하다는 전망과 스페인 국채금리의 7%대 고공행진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또 애플의 '어닝쇼크'까지 겹치며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이날 장후 발표된 애플의 3분기(4~6월)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애플의 3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9.32달러다. 시장 예상치는 10.35달러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급락하며 1750대까지 떨어졌지만 이내 낙폭을 축소하면서 1770선을 회복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56억원, 282억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다. 외국인은 75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하단을 받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478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340억원이,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438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음식료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다. 전기전자(-2.03%)가 외국인 매도세에 큰 폭으로 빠지고 있으며 의료정밀(-2.79%), 은행(-1.85%), 증권(-1.75%), 금융업(-1.54%) 등 대부분 1% 이상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종목 중에서는 현대중공업이 반등에 성공, 소폭 오르고 있다. 40위권 내에서는 SK이노베이션, 롯데쇼핑, 고려아연 등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다소 줄여가는 모습이다. 현재 8.05포인트(-1.72%) 내린 460.2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112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나홀로 13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엠씨넥스는 공모가 1만5000원보다 낮은 1만3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약 12% 수준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르고 있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151.6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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