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2분기 영업익 50억…전분기比 29%↑(상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스코엠텍은 24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50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7억6900만원으로 3.2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9억1800만원으로 23.7%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14%, 29%, 순이익은 22% 늘어났다.
지난 1분기 3%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포스코엠텍은 2분기에는 수익성 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 알루미늄 전처리 설비가 안정화됐고 철강포장설비를 판매하는 엔지니어링 부문 설비 제작이 중국과 인도 등 현지에서 이뤄지면서 원가가 크게 절감됐다"고 말했다.
포스코엠텍은 하반기에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 준공을 앞둔 몰리브덴 습식탈황 설비 가동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습식탈황 및 제련설비의 특정지역 집중을 활용해 탄탈륨(Ta), 니오븀(Nb) 등 희유금속 제련도 계획하고 있다. 또 도시광산 사업에서는 상반기에 지연됐던 자회사 리코금속의 가시적인 성과가 하반기부터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윤용철 포스코엠텍 대표는 "지난해부터 소재사업 확대를 위한 작업이 무난히 진행되고 있다"며 "하반기에 고순도 알루미나 공장 설립과 습식탈황 설비가 준공되면 소재사업부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7억6900만원으로 3.2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9억1800만원으로 23.7%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14%, 29%, 순이익은 22% 늘어났다.
지난 1분기 3%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포스코엠텍은 2분기에는 수익성 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 알루미늄 전처리 설비가 안정화됐고 철강포장설비를 판매하는 엔지니어링 부문 설비 제작이 중국과 인도 등 현지에서 이뤄지면서 원가가 크게 절감됐다"고 말했다.
포스코엠텍은 하반기에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 준공을 앞둔 몰리브덴 습식탈황 설비 가동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습식탈황 및 제련설비의 특정지역 집중을 활용해 탄탈륨(Ta), 니오븀(Nb) 등 희유금속 제련도 계획하고 있다. 또 도시광산 사업에서는 상반기에 지연됐던 자회사 리코금속의 가시적인 성과가 하반기부터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윤용철 포스코엠텍 대표는 "지난해부터 소재사업 확대를 위한 작업이 무난히 진행되고 있다"며 "하반기에 고순도 알루미나 공장 설립과 습식탈황 설비가 준공되면 소재사업부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