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주5일로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시간이 줄어들어 여가시간을 보내기 마땅치 않은 부모들이 체험학습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체험학습은 단순 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창의력과 상상력, 인성을 길러주는 데에도 매우 큰 도움이 돼 부모들이 더욱더 관심을 갖고 있다.

아이에게 귀한 경험과 함께 공부만으론 얻을 수 없는 더 큰 것을 주고 싶다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도심을 벗어난 자연에서의 체험학습이 더욱 좋은데,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과 역사와 유적이 공존하는 인천 강화도라면 일석삼조의 체험학습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강화도에 위치한 종합체험학습장인 '흙의향기(대표 김양섭)'가 여름방학 체험학습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도자기를 비롯하여 15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체험학습장이다.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강화도 혈구산기슭에 위치한 아르미애월드 내에 있으며, 200명 동시 체험이 가능하고 어린이도자기체험을 비롯한 15개의 이색체험학습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과 역사와 유적이 공존하여 살아 숨 쉬는 강화도에서 도자기, 핸드페인팅, 약쑥 비누 만들기, 약쑥 초콜릿 만들기, 약쑥 고추장 만들기, 약쑥 된장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조물락 양초, 조물락 비누 등. 총 15개 종목을 체험하는 특별함이 있는 것이다.

특히 이곳은 영어로도 모든 체험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별한 시스템 하에, 강화도를 영어로 안내받으며 관광하는 ‘강화도특별영어체험’도 이곳만이 갖추고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2시간 정도의 생생한 영어체험을 통해 영어회화 실력을 틔워주는 ‘영어회화체험’은 성인들과 회사원들에게도 각광을 받는 체험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인생의 절반이라는 말이 있듯, 이 시기의 기억은 단순히 추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고 아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표가 되어준다. 좋은 것을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부모가 좋은 체험학습으로 아이를 이끌어주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