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피, 태영세라믹에 인수…연내 매장 110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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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제조업체 태영세라믹이 카페 프랜차이즈 '주커피(ZOO COFFEE)'를 인수했다.
태영세라믹은 유통법인 태영F&B을 세우고 주커피로부터 상표권을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커피는 2009년 6월 선보인 토종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가맹점을 90호점까지 확장했다. 그러나 최근 수익성이 악화돼 태영F&B에 상표권을 매각했다. 지난해 주커피는 40억~50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F&B는 기존 가맹점을 변동 사항 없이 운영하고, 연내 매장을 연내 11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주커피가 매장 전체를 가맹점으로 운영했던 것과 달리 내년 상반기까지 직영점을 10개점 연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직영점을 2~3개 열고, 내년 상반기까지 10개점 오픈할 것"이라며 "직영점을 중심으로 가맹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주커피의 광고모델인 배우 윤상현보다 인지도가 높은 20대 톱스타를 모델로 선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대영 대표는 "제조업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을 확보한 것과 마찬가지로 주커피를 국내 최고의 순수 개발 커피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태영세라믹은 유통법인 태영F&B을 세우고 주커피로부터 상표권을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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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F&B는 기존 가맹점을 변동 사항 없이 운영하고, 연내 매장을 연내 11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주커피가 매장 전체를 가맹점으로 운영했던 것과 달리 내년 상반기까지 직영점을 10개점 연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직영점을 2~3개 열고, 내년 상반기까지 10개점 오픈할 것"이라며 "직영점을 중심으로 가맹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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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 대표는 "제조업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을 확보한 것과 마찬가지로 주커피를 국내 최고의 순수 개발 커피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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