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전 주미대사가 2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서울대 법대, 하버드대를 나와 청와대 비서실장, 주유엔대사, 서울국제포럼 회장, 사회과학원장, 김&장법률사무소 고문을 지냈다. 유족은 아들 김헌수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아시아본부장과 김유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디렉터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8시30분. 02-3010-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