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4)가 손바닥 수술 후 2개월여만의 복귀전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22일 이바라키현 이글포인트GC(파72·6535야드)에서 일본 LPGA투어 사반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미정(30)도 이날 4타를 줄였으나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며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다. 우승컵은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기도 메구미(일본)에게 돌아갔다.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25)은 합계 5언더파 공동 18위를 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