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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액연금보험 은퇴욕구 충족 가능하나? 은퇴니즈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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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액연금보험 은퇴욕구 충족 가능하나? 은퇴니즈 비교해보니 실업자 및 은퇴문제와 고령사회로의 진행속도가 빨라지면서 연금준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미 은퇴를 했으나 은퇴자금의 족분을 느끼고 있는 장년층부터, 국민연금등 공적연금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30~40대에 이르기까지 은퇴준비를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부연설명하지 않아도 노후자금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는 시대가 왔다. 한 조사에 따르면 1)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현실, 2) 자녀에게 의존하지 못하는 이중적 가치관, 3) 고용불안에 따른 청년실업의 장기화, 4) 늦게 입사하여 빨리 은퇴하는 현실(First In,First Out)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개인연금보험은 단순한 노후준비가 아닌 생활자금으로서의 역할이 감당하고 빠를수록 좋은 이유에 대해 합리적 근거를 내세우며 은퇴준비생들의 포트폴리오에 편입이 되고 있다. 2012년 상반기 연금트랜드는 안정성과 수익률을 기준으로 갈래를 치고 있다. 1) 안정성에 중점을 둔 연금의 스팩은 시장금리보다 높은 공시이율을 바탕으로 예금자보호나 중장기적인 플랜을 운용시에 적합한 연복리효과를 추구한다.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등이 그러하다. 2) 수익성에 포커스를 맞춘 변액연금은 적립식투자 구현을 통해 수익률제고를 가능하게 하고 실적연금으로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추구한다. 안정적인 연금의 세부내용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선택의 폭을 좁힐 수 있다. 가령 연금저축보험은 소득공제로 인한 세금혜택, 배당금수령, 높은 공시이율과 이율보증등의 효과를 내고 싶은 경우에 효과적이다. 통상적으로 연말정산환급을 통한 세테크를 기대하지만, 연금재원까지 마련이 된다는 점에서 더 큰 매력이 있다. 반면, 연금보험은 비과세혜택과 연복리효과로 인해 보다 현실적인 은퇴준비에 있어서 도움을 준다. 단기목적자금은 예금이나 펀드를 운용하여 마련할 수 있지만, 덩치가 큰 목적자금은 중장기스팩을 지니고 있는 연금보험이 훨씬 배네핏이 크다. 수익률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변액연금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적절한 대안이 된다. 변액연금보험 수익률비교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과세혜택과 실적연금수령, 원금보증(스텝업/기본형)등에 대한 메리트로 인해 회사별 상품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변액연금보험은 일반적으로 원금을 보증해주면서 추가수익에 대한 기회를 노릴 수 있으므로 보다 현실적인 투자운용이 가능하다. 궁극적으로 보증에 대한 개념정립과 수익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뒷받침된다면 은퇴리스크에 대한 헷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인연금보험시장에는 손보사 30여개, 생보사 23개등이 연금을 취급하고 있는데 장 단점에 대한 알고리즘을 정확히 이해함이 필요하다. 겉으로 안정적으로 보여도 장기적으로 소비자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재무설계시 연금니즈에 대한 솔루션이 불가능하다. `비교`는 21세기의 트랜드와 다름이 없다. 연금저축보험비교와 연금보험비교를 해 볼 경우 상품별 사업비, 공시이율, 보증이율, 할인등의 차이가 있고, 변액연금보험비교 항목에는 보증옵션, 편입비율, 부부형, 수익률, 펀드구성, 운용보수, 실적연금의 선택등 다양한 비교포인트가 존재를 한다. 마라톤과 같은 인생을 완주함에 있어, 목마를 때와 같은 대비책을 세우기 위해 객관적인 정보의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연금 김명선 TF팀장은 "본인의 세제혜택과 재무상황에 적합한 연금의 유형파악과 자유로운 운용여부까지 염두에 둔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금보험비교사이트(www.directfp.com)에서 투자성향별 셀프시뮬레이션 및 연금보험추천 등 가입운용방안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참고가 가능하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생일날 교차로에서 돈 뿌린 60대男 화제 ㆍ1년동안 매일 낯선 사람과 포옹한 포옹女 눈길 ㆍ"일자리 안주면 손가락 절단" 사장 협박한 20대男 체포 ㆍ`파격노출` 손세빈에 등 돌린 권현상 `못 보겠어요~` ㆍ김준호·정명훈 홍대녀놀이, 브라탑에 핫팬츠 `악! 괜히 봤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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