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Q '깜짝실적'…3Q에도 사상최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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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 '깜짝실적' 발표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이 전일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2012년 2분기 고유가와 원화약세, 그리고 화물사업부문의 부진 속에서 국제여객사업부문의 외국인 입국 및 환승수요의 증가로 이룬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판단이다.
3분기에는 사상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 달성을 예상했다.
그는 "신형 대형 여객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의 탑승률 상승에 기인한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내국인 출국수요에 의존하던 국제여객사업 부문의 구조적인 변화와 연료 효율성이 높은 신형기 도입에 따른 체질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이 전일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2012년 2분기 고유가와 원화약세, 그리고 화물사업부문의 부진 속에서 국제여객사업부문의 외국인 입국 및 환승수요의 증가로 이룬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판단이다.
3분기에는 사상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 달성을 예상했다.
그는 "신형 대형 여객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의 탑승률 상승에 기인한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내국인 출국수요에 의존하던 국제여객사업 부문의 구조적인 변화와 연료 효율성이 높은 신형기 도입에 따른 체질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