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소속된 기획사 대표, 횡령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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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유명 가수가 소속된 S연예기획사 대표가 경영권을 빼앗고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S사의 전 대표이사 김모 씨가 현 대표인 신모 씨를 고소했다. 김 씨는 지난 4월 "2009년 회사 사정이 어려울 때 33억원에 회사를 넘겨받으면서 신씨를 전문경영인으로 재직하게 했는데 사정이 좋아지자 신씨가 임의로 주주총회를 열고 문서를 위조해 회사를 가로챘다"며 신씨를 고소했다.
김씨는 또 "신씨가 회사를 코스닥에 우회상장 하려고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면서 받은 대출금 13억 중 7억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찰은 신씨와 김씨를 불러 대질까지 한 상태다. 하지만 양측의 주장이 많이 달라 계좌추적 등을 통해 실체를 파악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S사의 전 대표이사 김모 씨가 현 대표인 신모 씨를 고소했다. 김 씨는 지난 4월 "2009년 회사 사정이 어려울 때 33억원에 회사를 넘겨받으면서 신씨를 전문경영인으로 재직하게 했는데 사정이 좋아지자 신씨가 임의로 주주총회를 열고 문서를 위조해 회사를 가로챘다"며 신씨를 고소했다.
김씨는 또 "신씨가 회사를 코스닥에 우회상장 하려고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면서 받은 대출금 13억 중 7억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찰은 신씨와 김씨를 불러 대질까지 한 상태다. 하지만 양측의 주장이 많이 달라 계좌추적 등을 통해 실체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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