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지역 수험생들의 효과적인 입시전략 수립을 위해'201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창원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 입시설명회에는 지역 수험생과 수험생자녀를 둔 지역민과 고객 300여명이 참석했다.

입시설명회 참석자들은 서울케이스사관학원 김향돈 원장으로부터 '고1·2·3학년 학생의 효율적인 여름방학 보내기, 수시지원 핵심 전략, 2013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분석(일부 대학)'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

강의에 나선 김향돈 원장은 “여름방학기간 우리 학생은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다수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유사한 행태로 보내는 만큼 이 시기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올해 수시모집부터는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됨에 따라 전형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며 “하지만 지원횟수 제한으로 대학 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향돈 원장은 효율적인 여름방학 보내기와 수시지원 핵심 전략 등에 관한 노하우 외에도 '논술 공부는 계속했지만 수능 성적이 약한 경우, 수능·학생부·비교활동이 전부 자신 없는 경우, 서류 및 면접 등의 준비는 돼 있으나 수능성적이 약한 경우'등에 관한 대비책도 제시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