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강리메텍, 무기물 단열재 출시 "중국 시장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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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강리메텍은 19일 자회사인 지메텍이 개발한 무기물 발포 보드의 양산체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무기물 발포 단열재는 방화문, 내단열재, 아파트 이동벽체 등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와는 달리 외단열 방식의 건축을 하고 있는 해외 건축시장을 주 타깃으로 한 제품"이라며 "특히 중국은 신축되는 민간 건축물에 대해 A등급 이상의 외단열재를 의무 사용토록 건축법을 강화하고 있어 중국시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중국 재정부가 공공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의무 개조토록 하는 12.5규약을 발표함에 따라 향후 2년간, 40개 도시 400만㎡에 이르는 공공건축물이 에너지 절감형 건물로 개조해야 된다"며 "중국정부는 5년내 에너지 절약 건축자재 시장만 5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고효율 단열재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강리메텍은 중국정부로부터 제품 성능에 대한 인증은 받은 상태이며, 제품 유통을 위한 최종 허가절차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중국 국가소방국으로부터 단열재 등급으로는 최고 등급인 A1 등급에 유일한 제품으로 등재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무기물 발포 단열재는 방화문, 내단열재, 아파트 이동벽체 등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와는 달리 외단열 방식의 건축을 하고 있는 해외 건축시장을 주 타깃으로 한 제품"이라며 "특히 중국은 신축되는 민간 건축물에 대해 A등급 이상의 외단열재를 의무 사용토록 건축법을 강화하고 있어 중국시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중국 재정부가 공공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의무 개조토록 하는 12.5규약을 발표함에 따라 향후 2년간, 40개 도시 400만㎡에 이르는 공공건축물이 에너지 절감형 건물로 개조해야 된다"며 "중국정부는 5년내 에너지 절약 건축자재 시장만 5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고효율 단열재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강리메텍은 중국정부로부터 제품 성능에 대한 인증은 받은 상태이며, 제품 유통을 위한 최종 허가절차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중국 국가소방국으로부터 단열재 등급으로는 최고 등급인 A1 등급에 유일한 제품으로 등재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