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도권을 관통한 7호 태풍 카눈(KHANUN)이 이날 낮 소멸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현재 강원과 경기 동부, 충북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지만 전국의 비가 대부분 그친 상태다.

하지만 강원 일부 지역은 밤늦게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의 여파로 중부 내륙과 경기 서해안, 동해안 지방에는 밤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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