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프리즘(대표 유다희)은 창조적인 문화예술작업을 통해 지역과 공간, 환경,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제안을 기획·실행하면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기업이다. 2008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이 회사는 문화예술 공간을 디자인하고 지역의 문화사업을 기획하며 커뮤니티를 통한 지역문화를 개발하고 있다. 또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함께 젊은 예술가들을 네트워크로 연결, 시민문화예술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장인의 혼과 실험정신으로 작업하며, 개인의 영역부터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예술의 장을 지향한다”고 소개했다.

공공미술프리즘은 불특정 다수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개인영역의 예술을 공공의 영역으로 확장시키며, 신진예술가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2003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한 이 회사는 문화거리 만들기, 공공미술형 마을 프로젝트 등 다수의 문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07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두레나눔상’ 을, 2009년엔 ‘아름다운 물건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희망대한민국 프로젝트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