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등 경남권 주요대학 수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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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전체의 60% 선발
계명대, 5409명 전국 최대
계명대, 5409명 전국 최대
대구·경북을 비롯해 부산·울산, 경남권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 입시 요강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입시 홍보에 돌입했다.
경북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5310명)의 60.9%인 3237명(학업우수자 전형 2406명, 입학사정관전형 831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대학은 올해 수시모집부터 교과전형 또는 대학진학적성검사(AAT) 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인 KNU인재전형 간의 복수 지원을 처음으로 허용한다.
영남대는 전체 모집인원(5525명)의 61.2%인 3383명(정원 외 595명 포함)을 수시 모집에서 선발한다. 정원 내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1820명,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우수자 전형 665명, 글로컬 인재전형(입학사정관제) 75명, 특별전형으로 228명을 뽑는다. 전국 최초로 인문계열에서 공군 조종장학생을 선발한다.
계명대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40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요소별 점수 반영방법은 일반전형(일부학과 제외)의 경우 1단계 학생부(교과+출결), 2단계 학생부 90%와 면접 10%, 면접우수자전형은 1단계 학생부(교과+출결), 2단계 면접 100%를 반영한다.
전체정원(4783명)의 55.8%인 2670명을 수시에서 선발하는 부산대는 일반전형(교과우수인재전형 1010명)과 특별전형(614명), 입학사정관전형(1046명)으로 간소화했다.
부경대는 수시모집 비중이 가장 큰 학업성적우수자 전형의 경우 정원의 50%를 면접 없이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파격적인 전형을 도입했다. 전체 정원(3520명)의 68%인 2397명을 수시로 뽑는다.
경상대는 전체 정원의 62.4%인 2160명을 입학사정관전형과 일반수시전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창원대는 전체 정원의 59.0%인 1248명을 선발하며,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을 폐지했다. 지역사회기여인재전형 1단계 선발 비율을 작년 3배수에서 5배수로 늘렸다. 경남대는 1차와 2차로 나눠 전체 정원의 80.5%인 2586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올해 수시는 지난해보다 5.6%(120명) 늘어났다. 울산대는 전체 모집인원 3103명 중 수시에서 72%인 2243명을 뽑는다. 총 3회에 걸처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지역 입시전문교육기관 관계자는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은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창원=강종효 기자 kimdy@hankyung.com
경북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5310명)의 60.9%인 3237명(학업우수자 전형 2406명, 입학사정관전형 831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대학은 올해 수시모집부터 교과전형 또는 대학진학적성검사(AAT) 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인 KNU인재전형 간의 복수 지원을 처음으로 허용한다.
영남대는 전체 모집인원(5525명)의 61.2%인 3383명(정원 외 595명 포함)을 수시 모집에서 선발한다. 정원 내에서는 일반학생 전형 1820명,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우수자 전형 665명, 글로컬 인재전형(입학사정관제) 75명, 특별전형으로 228명을 뽑는다. 전국 최초로 인문계열에서 공군 조종장학생을 선발한다.
계명대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40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요소별 점수 반영방법은 일반전형(일부학과 제외)의 경우 1단계 학생부(교과+출결), 2단계 학생부 90%와 면접 10%, 면접우수자전형은 1단계 학생부(교과+출결), 2단계 면접 100%를 반영한다.
전체정원(4783명)의 55.8%인 2670명을 수시에서 선발하는 부산대는 일반전형(교과우수인재전형 1010명)과 특별전형(614명), 입학사정관전형(1046명)으로 간소화했다.
부경대는 수시모집 비중이 가장 큰 학업성적우수자 전형의 경우 정원의 50%를 면접 없이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파격적인 전형을 도입했다. 전체 정원(3520명)의 68%인 2397명을 수시로 뽑는다.
경상대는 전체 정원의 62.4%인 2160명을 입학사정관전형과 일반수시전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창원대는 전체 정원의 59.0%인 1248명을 선발하며,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을 폐지했다. 지역사회기여인재전형 1단계 선발 비율을 작년 3배수에서 5배수로 늘렸다. 경남대는 1차와 2차로 나눠 전체 정원의 80.5%인 2586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올해 수시는 지난해보다 5.6%(120명) 늘어났다. 울산대는 전체 모집인원 3103명 중 수시에서 72%인 2243명을 뽑는다. 총 3회에 걸처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지역 입시전문교육기관 관계자는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은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창원=강종효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