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장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문을 활용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제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장경제 NIE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8월24~26일(금~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대교HRD센터(지하철 1호선 부천역이나 소사역에서 버스로 10~20분 거리)에서 열린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각각 50명이 대상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이메일(nie@hankyung.com)로 학생 이름, 학교, 학년, 연락처(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를 적어 보내면 된다. 8월24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앞에 모여 버스로 이동한다. 개별 입소를 원할 경우 신청서에 개별 입소 예정이라고 적어 보내야 한다. 수업 관계로 학교에 낼 공문이 필요하면 보내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료 후 이수증을 준다.

이번 캠프는 신문을 활용해 ‘희소성과 경제문제’‘수요와 공급’‘합리적 선택’‘시장과 정부’ 등 경제 기초지식과 ‘수입과 지출’‘합리적 소비와 저축’‘신용과 부채관리’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가르친다. 또 신문의 ‘경제기사 읽는 법’과 ‘최신 국내외 경제흐름’도 알려준다. 참가자 명단과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한국경제신문사가 발행하는 주간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 홈페이지(www.sgsgi.com)와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경제교육을 조기에 받으면 자라서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게 경제학자들의 분석이다. 문의 (02)360-4069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