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뜬소금’이라 불리는 고급 천일염 ‘신안섬보배 소금의 꽃’(사진)을 18일 출시했다.

이 소금은 바닷물이 증발할 때 수면위로 잠깐 떠오르는 순수한 소금입자로, 국내 천일염시장에서 0.01%도 되지 않는 극소량만 생산된다. 일반 소금에 비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세계적인 명품소금으로 꼽히는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은 낮고 마그네슘 칼륨 등의 무기질 함량은 최대 4배가량 높다. ‘신안섬보배 소금의 꽃’(420g) 가격은 4만5000원이며 매년 소량 생산될 예정이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일부 백화점에서만 판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