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21포인트(0.12%) 내린 1819.7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비관적인 경제 전망에 따른 부양 기대감과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하룻만에 반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물량 부담 이슈에 급락했던 현대차는 0.67% 오르고 있고 기아차도 0.14% 상승세다. 현대모비스와 삼성생명은 소폭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