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7일 서울 반포동에 있는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2012년 하반기 전국 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열고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역본부장 등 44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23만9000대를 판매했다. 올해 국내 시장 판매 목표 50만대를 채우려면 하반기에 26만대를 판매해야 한다. 기아차는 최근 출시한 뉴 쏘렌토R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K3, K7 개조차로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명품 서비스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