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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씽크빅, 2분기 실적 부진할 듯"-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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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증권은 17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인해 지난 2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4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곽 찬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한 8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이익 감소가 클 것으로 분석되는 주된 이유는 신임 대표 취임 후 진행된 수익 구조 개선 작업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조조정과 관련된 대부분의 비용 인식이 2분기에 집중 될 것"이라고 곽 연구원은 덧붙였다.

    곽 연구원은 그러나 "그간 적자구조였던 6개의 영어학원이 정리되면서 매출의 감소는 불가피하나 이익률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또한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이루어진 이익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일반적으로 영어학원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10~15% 대임을 감안할 때 웅진씽크빅 영어사업부의 이익률은 약 5.2% 수준(2011년 연간 기준)이어서 향후 추가적인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

    지난 2분기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전집부문은 베스트셀러 판매 호조 및 전집 판매인원 충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10% 내외의 양호한 매출 성장이 예상되지만, 대다수 나머지 사업부들의 외형 축소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0.5% 성장하는데 그친 1967억을 기록할 것으로 곽 연구원은 예측했다.

    이 가운데 신임 대표 취임 후 이루어진 사업부별 구조조정 작업으로 인한 단행본과 영어사업본부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곽 연구원은 "이러한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도 불구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2분기 실적 부진이 이익구조개선작업에 따른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컸고 3, 4분기부터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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