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은 16일 총 25억3200만원을 출자해 중국에 신규 법인 두 곳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설립하는 회사는 제닉 상하이 화장품 유한공사와 제닉 상하이 상무유한공사로 각각 화장품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신규 설립회사에 출자 금액은 각각 23억200만원과 2억3000만원 규모로 지난해 자기자본대비 4.96%, 0.49%에 해당한다. 현지법인에 대한 제닉의 지분율은 100% 다.

회사측은 "화장품 중국내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원가절감과 더불어 중국 유통 시장 진출을 위해 신규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양현도 기자 yhd0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