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증시 반등에 소폭 하락…1150.3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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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증시 상승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2원(0.10%) 내린 1150.3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3.5원 상승한 1155.0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중 증시가 상승폭을 키우자 하락 반전해 1140원대 후반에서 거래됐다. 거래 범위는 1147.3~1155.4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6%로 기대치(7.7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둔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됐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해 환율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연동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7.50포인트(1.54%) 오른 1812.89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3388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2201달러로 오르고 있고, 엔·달러 환율도 79.29엔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양현도 기자 yhd0321@hankyung.com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2원(0.10%) 내린 1150.3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3.5원 상승한 1155.0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중 증시가 상승폭을 키우자 하락 반전해 1140원대 후반에서 거래됐다. 거래 범위는 1147.3~1155.4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6%로 기대치(7.7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둔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됐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해 환율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연동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7.50포인트(1.54%) 오른 1812.89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3388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2201달러로 오르고 있고, 엔·달러 환율도 79.29엔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양현도 기자 yhd0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