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업황 개선까지 시간 필요-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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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GS글로벌에 대해 업황이 개선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재 철강 시황은 글로벌 시장의 영향으로 구매자들의 포지션이 위축됐고 석유화학도 이익이 유가에 연동돼 있어 이익폭이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다만 포스코 등 철강 거래의 절대물량은 증가하고 석유화학 거래량 역시 증가하면서 매출은 늘어나는 그림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GS글로벌의 2분기 실적은 매출은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인 디케이티(DKT) 매출은 1분기 700억원 매출 대비 성장할 것"이라며 "우호적인 사업환경은 아니지만 실적개선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주 환경 자체는 작년이 매우 안 좋았기 때문에 작년 대비 수주 가격대가 정상화되고 있다며 "저가 수주 공사분을 작년말까지 마무리 지었고 1분기 대손충당금 중 환입금이 53억원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에도 글로벌 교역량 위축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교역량 위축 등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3분기 매출 과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재 철강 시황은 글로벌 시장의 영향으로 구매자들의 포지션이 위축됐고 석유화학도 이익이 유가에 연동돼 있어 이익폭이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다만 포스코 등 철강 거래의 절대물량은 증가하고 석유화학 거래량 역시 증가하면서 매출은 늘어나는 그림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GS글로벌의 2분기 실적은 매출은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인 디케이티(DKT) 매출은 1분기 700억원 매출 대비 성장할 것"이라며 "우호적인 사업환경은 아니지만 실적개선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주 환경 자체는 작년이 매우 안 좋았기 때문에 작년 대비 수주 가격대가 정상화되고 있다며 "저가 수주 공사분을 작년말까지 마무리 지었고 1분기 대손충당금 중 환입금이 53억원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에도 글로벌 교역량 위축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교역량 위축 등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3분기 매출 과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