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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션만기일 미스터리…보험이 움직인 이유?-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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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투자증권은 보험투자자들이 7월 옵션만기일에 적극적으로 매물을 쏟아냈는데, 8월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분석했다.

    전날인 7월 옵션만기일에는 예상과 달리 마감 동시호가간에 30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도가 집중되면서 만기 반전이 나타났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 옵션만기일에는 인덱스 바스켓 보유자들이 컨버전(선물매수 + 합성선물매도) 설정한 후 선물매수에 해당하는 규모의 인덱스 바스켓을 마감 동시호가간에 청산해 시장 충격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장 막판에 리버설이 빠르게 개선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마감 동시호가간 인덱스 바스켓 청산을 고집한 이유와 보수적인 인덱스 플레이어로 분류되는 보험투자자가 이와 같은 매매를 적극적으로 감행한 것은 의문이라는 판단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금리인하에 따른 보험사의 수익성 저하가 적극적인 인덱스 운용을 자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8월 옵션만기일에도 보험투자자의 적극적인 만기 움직임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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