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2분기 최대 실적 행진…'매수'-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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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2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 2분기에도 현대·기아차의 해외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9만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현대글로비스의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7%씩 늘어난 2조4130억원과 1135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 같은 실적 최대치 경신은 현대·기아차의 해외시장 판매 호조와 제3자물류(TPL) 수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기아차 호조에 힘입어 반조립제품(CKD) 및 완성차 수송 부문 매출이 각각 42%, 67%씩 증가한 1조1311억원과 3228억원을 기록,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해외 법인의 성장 역시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1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높은 이익 가시성과 향후 3년간 순이익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27.0%란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구간 하단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현대글로비스의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7%씩 늘어난 2조4130억원과 1135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 같은 실적 최대치 경신은 현대·기아차의 해외시장 판매 호조와 제3자물류(TPL) 수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기아차 호조에 힘입어 반조립제품(CKD) 및 완성차 수송 부문 매출이 각각 42%, 67%씩 증가한 1조1311억원과 3228억원을 기록,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해외 법인의 성장 역시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1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높은 이익 가시성과 향후 3년간 순이익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27.0%란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구간 하단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