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원내지도부는 11일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부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키로 했다.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271명가운데 찬성은 74표에 불과했다. (새누리당 의원의) 절반도 안한 셈"이라며 "원내지도부가 사퇴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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