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나흘째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10포인트(0.45%) 떨어진 240.90으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도 나흘째 소폭 뒷걸음질 쳤다.

외국인이 이틀째 '팔자'에 나서 3803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47계약, 1644계약 매수 우위였다.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는 콘탱고를 나타냈다.

차익거래를 통해 120억원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차익거래는 394억원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273억원 매도 우위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56으로 이론가(1.51)는 밑돌았다.

이날 거래량은 24만9551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7582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2188계약 증가한 10만1514계약이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