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다음 달 아이스쇼에 나선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세계 정상급 피겨 선수들이 출연하는 '삼성 갤럭시S Ⅲ ★ 스마트에어컨 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를 8월 24~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차례나 우승한 피겨스타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이 참여한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인 타티아나 토트미아니나-막심 마리닌(러시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도 함께한다.

김연아는 이번 공연에서 새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살 수 있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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